7.04.2012

7.4























예쁘다. 비가 왔다지만 더위를 많이 타는 나에게는 조금 더워보이지만 가방이나 반지, 목걸이가 너무 이뻐서 다 이해되는 스냅샷. 오늘 같은 날씨엔 코트만 벗어 던져도 너무 이쁠꺼 같다. 어릴적 친구들과 토끼풀로 만들던 손반지를 염색한거 같은 반지는 진짜 이뻣다. 상세컷에 이름또한 반지와 어울리는 midsummer wood 였는데. 아무리 검색해봐도 나오지 않는다. 답답해. 어쩌다 이 여자분 개인 홈페이지에 가게됬는데 진짜 엄청나다. 세상은 알면 알수록 별로인 사람과 알면 알수록 엄청난 사람이 있는데 이사람은 진짜 엄청나 그리고 넌 진짜 별로야

스냅샷을 보자마자 작년 이맘때쯤 세상을 떠난 에이미 와인 하우스가 생각났다. 에이미가 세상을 떠나고 나서도 에이미의 트레이드 마크? 였던 붉은 입술이나 얼굴에 반을 덥는 선글라스 컬이 강한 머리 짙은 화장 재즈풍 목소리 등은 아직 사람들에게 남아있다. 음악이나 사진 그림, 책,. 그밖에 많은 다양한 것들을 남기고 세상을 떠나는 건 정말 아름다운것 같다. 세상에 없어도 없는거 같지 않은. 소통 하는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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