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워낙 돈도 없고 돈모으는 걸 워낙 못하는지라 내 수중의 조금의 큰 돈이 생기면 뭐살까 존나 고민이다. 요 몇일도 신발살까 다시 가방살까 고민하다가 요세 신고다니는 샌들도 좀 질려서 샌들알아보다가 알게 된 겁..ㄱ.겁나...거..겁나게 ..이쁘..ㅃ이쁜..신발..바.. 발겨..견..해서 손이.. 떨렸는데 가격보고 울뻔했다. 요즘 내 컨셉은 울보다. 꿈꾸고 울고, 싸우고 울고, 말하다 울고 병신이지 하이튼 사주면 가을까지도 신을수 있을꺼 같았는데 그냥 영영 못신게됐네. 길거리에서 이 신발 신은 사람이라도 만나면 PK 신청도 할수 있는 용기도 생겼다. 나에게 용기를 가져다 준 너 차라리 만나지 않았으면 좋았을껄.. 다행히도 이름은 까먹었다. ㅊ로 시작했는데 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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