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1.2012

~31일









한번 먹는데 옷한벌값 탕진하지만 그래도 개맛 졸맛 꿀맛



 그리고 여자친구있는 콜모어 콜모어 한국왔을때 인진 겠는데 어떤 사람이 콜모어 있는데 콜모어!! 라고 부르니까 콜모어가 터트릴꺼야. 라고하고 존내 꽉 안아줫다는 소식듣고 그 순간을 꿈꾸고 있음. 으앜ㅎ 한동안 콜모어 사진 저장안했는데 다시 저장하기 시작



귀여운 내 리사 겁나 힙합퍼셔.



달, 별 조명보러 들어갔는데 품절되서 구경하다가 눈에 들어온거 실용성 제로지만 그래도 너무 이쁘다 가격도 엄청 쌋던걸로 기억 자취하면 사서 매일밤 존나 나이트 예!!










오늘 본 영화. 대만영화인데 남자들 겁나 시원시원하게 생겻다. 물론 여자도 이쁨. 영화는 재밌고 신선했지만 지루하게 짝이었없.. 엔딩도 겁나 일본스타일. 그래도 이쁘고 마음을 설렁설렁하게 하는 영화 히힉. 사실 이 장면에서 커턴?커텅? 남자애 야구잠바 이뻐서 캡쳐할라고 했는데 잘 안보여서 아쉽네 




이제 24시간만 지나면 한살 더 먹는당! 예! 아싸! 후 ! 흐억! 20살 ㅎㅇ!
근데 기분이 마냥 좋지만은 않음 하이튼 굿나잇! 굿밤!

12.30.2012




와이파이 펑펑 카페에서 지난날 블로그에 올린 글보니까 오뉴월에 나 진짜 많이 조급해하고 무서워한게 딱 보인다. 요즘도 고민많고 걱정 많지만 그래도 저때만 할까ㅋ 지금 생각해봐도 힘들면서도 재밌었던 시간이 였는데헷,. 돌이켜보면 2011년 2012년 나한테는 엄청난 해였다. 아마 평생 잊을수 없는 해일꺼같다. 2년동안 망치로 머리한대 후려맞은거 처럼 정신차리고 나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 라고 말할수 있을만큼 열심히 했으니까. 요 몇일사이 무기력하고 하루를 버리듯이 지내고 있어서 기분이 별로였는데 오늘은 되게 뿌듯하고 소소한 행복 찾은거 처럼 기분좋다! 예! 빨리 전시회도 가고 주은경쌤도 만나러 가고, 친구들이랑도 빨리 놀고싶다. 부산도 놀러가고 혼자 서울여행도 하고, 빨리 일구해서 자전거타고 봄바람 얼굴에 쳐맞으면서 달리고싶음. 하ㅣ으학ㅁㅋㅋ 생각만 해도 너무 느믄머머누므 행복해. 아마 대학교를 가게되면 자취하게 될 확률이 엄청 늘었다. 내돈으로 집 구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만의 집을 가지고 내가 꾸며나간다는게 기쁘고 두근거리지만 아직까지 혼자지내는 건 너무 무서워, 지금도 집에 혼자있으면 무서우니까. 만약 자취를 한다면 감옥처럼 철창살으로 데코하고 지낼꺼임. 꺄 굿나잇 굿밤

12.24.2012




얼마나 지나치고 후회해봐야 정신 차릴지 모르겠다. 분명 뭔가 잘못된 건 알겠지만 다시 원점으로 되돌리기엔 너무 지나쳐버렸고 그럴 용기도 없다. 이런 문제들을 나무의 달린 나뭇잎이라고 치면 나는 아마 나뭇잎 몇개 다듬고 처리하는 걸로 안돼고 뿌리까지 다 파해쳐서 새로운 나무를 심어야 될 정도로 심각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뭐, 모르겠다. 얼마전 다이어리 하나를 샀다. 친구랑 안양에 가서 다이어리 하나를 봤는데 요즘 돈을 너무 함부로 쓴 생각이 들어 두고왔는데 결국엔 다음날 다이어리를 샀다. 수첩에 가깝지만 난 다이어리로 쓸꺼임. 하이튼 요즘 일기장이랑 다이어리를 침대 옆에 두고 자는데 자기전에 끄적끄적 거린다. 일기쓰는 것도 귀찮아 휘갈겨 쓰다보니 블로그는 말할 것도 없다. 그래도 수첩ㅋ 아. 아니.. 다이어리산건 정말 잘한 일같다. 겁나 이쁘다. 일기장이랑 같이있으면 괜시리 행복해짐. 천상여자인가봄. 요즘엔 드라마 로스트에 빠졋다. 자주가는 네이버 카페에 미드추천에 로스트를 강력추천해준 글을 보고 다운받았는데 겁나 재밌다. 왠만한 영화 뺨때린다. 아직 시즌1 이라서 2, 3까지 쭉쭉 재밌을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앞으론 로스트에 푹 빠져있을것 같다. 아직 해는 안떳지만 드디어 크리스마스 이브다.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원서접수 시작이라니 엿+엿이다. 쉣떠뻑! 요즘 내 최대의 고민은 대학교. 사실 몇일 전만해도 대학교에 대한 고민이 별로없었는데 요 몇일사이 최고치를 찍었다. 이 문제도 뭐, 모르겠다. 그리고 저번에 샀던 롱코트 또 수선맡겼다. 수선값으로 왠만한 옷 하나 사겟다. 그래도 이번엔 제발 이쁘게 되서 돌아오길†. 이쁘게되서 온 코트입고 왠만큼 원서접수하면 12월 끝나기전에 전시회 다 돌아다닐 생각이다. 이제 12월 지나면 20살이라 성인요금 내기 아까우니까 빨리 청소년 타이틀달고 돌아다녀야지. 그래도 아르바이트를 제외한 많은 계획들을 거의 이뤄냈다. 이제 20살까지 일주일 남짓남았다. 헷.히.. 신나는거 반 무서운거 반이였는데 요즘엔 무서운게 훨씬 더 커졌다. 걱정도 많고 고민도 많은데 계획은 거의 없다. 앞으로 열심히!! 이런말 하는 것도 이제좀 지겹다. 자꾸 이렇게 무기력해 질까봐 걱정도 되지만 내일 학교가야돼니까 이쯤 쓰고 자야겠.. 굿밤!

12.20.2012

V For Vendetta 2005


일딴 굉장히 괜찮은 영화인데 캡쳐 한 화면에 영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내용들이나 장면들이 담겨 있기 때문에 영화를 볼 생각이라면 캡쳐한 화면은 빠르게 넘겨버리는 것을 추천

영화 추천 요청을 받으면 항상 빠지지않고 추천하는 영화 중 하나 인 V For Vendetta. 매 순간 모든 장면들이 소름돋고 정말 좋지만 그 중에서도 정말 가슴 후벼파는 장면과 대사들만 모아서 캡쳐 해봄. 이번이 4번째인가 5번째 정도 다시보는 것 같은데 다시봐도 다시봐도 볼때마다 소름돋고 손떨리게 하는게 V For Vendetta 인것같다. 번 미래의 또 영국이라는 한 나라의 초점이 맞추어진 영화지만 어쩌면 영화 속에 등장하는 나라의 모습은 지금의 우리나라가 향하는 방향같기도 하다. 요즘 SBS 최후의 제국이나 인사이드 잡 등의 영화나 프로그램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아직 많이 살만하다는 것과 우리나라가 대단히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최후의 제국이나 인사이드 잡 같은 경우에는 단지 지도부들만을 탓하는 태도를 만들어주고, 지도부의 중요성을 인식시킨다면 V For Vendetta는 내가 어떻게 변해야하는지 알려준다. 영화가 담고 있는 깊은 의미도 의미지만 스토리나 영상 자체도 지루할 틈이 없어서 너무 좋다. 가끔 담고있는 의미는 굉장히 좋지만 영화 자체가 별로 인 영화도 있다. 우엑.. 하이튼 나중에 결혼을 하든 안하든 자식이 생긴다면 꼭 보여주고 싶은 영화 중 하나다. 리스트 만들어야 겠다. 1. 브이 포 벤데타 2. 레옹 3. 올드봉..? 4.파이란 5..원..ㅍ....ㅣ...ㅅ.. 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