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2013

40, blah blah



40 - 듣는편지
기타도 좋고 햇살도 좋고 목소리도 좋고 포티도 좋고 굿굿.
요즘 음악폴더에 예얍힙합투성인데 오랜만에 달달한 노래 감사감사



어제 오늘 택배폭탄받아서 기분 째진다. 특히 오늘은 하늘에서 선물퐝퐝 떨어지는줄. 몇일 전까지만해도 속상하고 우울했는데 세상살이나 내 기분이나 물결쩐다. 어제 롤한거 말하려다가 갑자기 하고싶어짐. 오늘은 진짜 일찍 잘라고했는데 이런 쉣! 롤 한판해보고 자야짓짓짓. 내일은 부천찍고! 명동찍고! 홍대고곡! 홍대 카페 이쁜데가 너무 많아서 요즘 카페만가면 기분이 너무 황홀햇. 꺅꺆! 요즘 너무 딴나라로 불쑥 떠나고싶다. 이쁜 나라가서 백팩매고 카메라들고 찰칵찰칵 거리고 카드케이스만 목에 매고 걷고 또 걷고 싶음. 물론 카메란없고 백팩도 사야됌. 고양이도 키워보고 싶고, 강아지도 한두마리 더 키우고싶다. 캐리가 너무 심심해해. 내 집도 한번 꾸며보고 싶다, 청소를 잘하는건 아니지만. 자전거랑 보드 라이딩라이딩!! 한강에서 오순도순 앉아서 피크닉도 즐기고, 이제 봄쯤 열리겠지? 락페스티벌도 3일치씩 끊어서 방방 뛰놀고싶다. 요즘 뜸했던 힙합공연도 가서 물로 따귀도 맞고 들썩들썩.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파뤼투낫! 이게 올해 내가 생활속에 일탈목록. 그리고 지금 하고 싶은 것들, 소망하는 것들. 딱 25살 까지 유지하기. 힛. 굿럭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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