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2013

좋다고 말할수 없는 좋은 하루


요즘엔 하루하루 순간순간이 술취한 기분으로 알딸딸하다. 감정기복도 심하고, 지치고 힘든 하루하루 보내는중. 그러다 집에 오면 오늘은 뭐하고 지나간건지 하나하나 집어나갈수 없을 만큼 요상한 상태 유지중. 딱히 규칙적이라고도 그렇다고 불규칙적이라고도 말할수 없는 생활들이다. 돈은 돈대로, 기분은 기분대로, 몸은 몸대로 똥같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실감할수 없었던 잔인한 삼사월을 보내고 있는 중. 앞으로의 오뉴월은 어떨지 모르겠다. 부디 반짝하는 힘듬이길 바라고, 얼마전 있었던 생일 그리고 어제, 오늘 또 내일 내일모레까지도 잊을수 없는 멋진 추억이였음. 다들 너무 고맙고 또 보고싶고 그립고 좋아함. 옛날에는 만나서 뭘 해야 추억인줄 알았는데 이제 그냥 만나기만 하면 추억이 된다. 오늘 역시 멋진 하루! 굿럭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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