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1.2013

엄청난 포부




으갸으겨으갸! 내가 취향이 존나 어린남자애인가. 너무 좋아서 말이 안나와. 
당신은 good. great. amazing. fantastic.





칼하트는 워낙 좋아하고 멋진 브렌드니까 그렇다고 치고,
강산에 이 사람은 정말 엄청나구나. 라고 느꼇던 이번 칼하트 룩북.
영화 핑크에서 노래부르는거에 반하고 꾸준히 유지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크게 한방 때려주셨다.
무언가 다듬어지지 않는 매력이 있다.





제발 레벨업좀 시켜주세요;; 어제부터 지금까지 50번도 넘게 들락날락한듯;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예전에는 파우치에 책한권, 수첩, 필통, 기타 등등의 물건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느라 편하고 큰 가방이 좋았는데 요즘엔 가방없이 나가는 경우가 많은 정도로 손이 가벼워졌다.
여름이니까 클러치 알아보는데 이쁜게 진짜 너무 없어서 반포기하고 프라이탁 찾아보고 있는데 이쁜 클러치 발견 데헷. 시키자 시키자!


역시 무한도전은 햄버거랑.



올해 들었던 노래중 단연 최고였는 듯.
이문세 아저씨도 굉장히 유쾌하고 멋진 사람인듯. 물론 모르지만여.


여름이 온다면 반바지에 반팔티를 입고 장화에 엄청난 군중과 함께 물총놀이를 하고싶다. 대형 스프링쿨러까지 있다면 진짜 good 꺄!!! 고3때 주말자습이 끝나고 집가는길에 어린 아이들이 물총놀이 하는걸 보고 부럽다. 라는 생각과 함께 자유로운 시간이 온다면 꼭 물총싸움을 하리라. 라고 다짐했던게 문뜩 얼마전 떠올랐다. 나 기필코 물총놀이를 하리라. 피크닉도 가고, 보드도 타며, 바다에 가서 수영도 하고, 불꽃놀이도하고 고3때 못하고 꾹꾹 참았던거 다 터트려버릴꺼임. 엄청나게 추억으로 가득찬 20대를 보낼꺼야. 진짜 엄청날꺼임. 굿럭이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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