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5.2013

진격의 하루

오늘 대강당같은 곳에서 강의듣는데 굉장히 심기를 건드리는 말을 들음. 일반화 시킬수 없는걸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일반화 시키는 강사를 보고 도저히 동의할수가 없더라. 왠만하면 그래, 맞아, 그럴수도 있지, 그럴만도 해 라고 사람마다 다른 생각을 가질수 있다고 생각해봐도 이해할수 없었다. 강사든 교수든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가르침을 주기위해 한 사람을 희생한다던가 한 사람을 흉봐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신을 믿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아마 신이 있다면 오늘 강사가 흉본 그 사람도 사랑할테니까.







오늘 그 어마어마하다던 진격의 거인을 봤다. 애니라곤 원피스 밖에 몰랐는데 이거 진짜 대단한데? 사실 호기심으로 봤다가 2화까지 보고 자면 거인이 꿈에 나올꺼같아서 주인공의 활약을 보고 자려고 좀더 봤는데 보면 볼수록 소름돋는다 이거. 가끔 가끔 나오는 진지한 개그들이 엄청나게 귀여운데 진짜 이거 때문에 잠도 못자고 존나 충격의 도가니 뭐야 이거; 흐잉 창문 열고자면 거인이 쳐다볼듯 아낫!




어여쁜 사진입니다.
프린트해서 방안에 걸어두고 싶네
악!



또 한국에 와
이번엔 우리집으로


요즘 피부관리를 개떡같이 하니까 진짜 개떡같아
자기전에 항상 보는 무한도전 틀어놓고 양배추즙 두개 원샷하고 자야겠어
먹기전부터 헉구역질이 나오는듯한 기분이네염.
그리고 하나님 제발 꿈에 거인들 안나오게 해주시고
그리고 에렌 다시 살려주세요. 제발요. 제발 힝 제발. 
힝 내일부턴 탭들고 다니면서 만화책으로 볼꺼야.
하이튼 굿밤보내고 내일은 오늘보다 멋진 날이 되길. 굿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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