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3.2013

:)




전 가수 박승건 실장님
패션위크때인거 같은데 그땐 정~말 귀여웠어요.
물론 어제도 귀여우셧음





볼때마다 가슴에 새기고 싶은 말인데
정작 필요할땐 떠오르지 않아요
오늘같은날 나한에 무척이나 필요했던 말이였는데





평소 짜증지수가 10이였으면 오늘은 한 오천만억은 된거같아
오늘 있었던 모든 약속 계획들 깨지고 
미루고 미루고 뒤늦게 간 병원은 문닫혀있고.
어째 하나도 되는일이 없었으니까
이때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말이 떠올랐으면 
조금은 마음이 편했을텐데..
쩝 어쨋든 말처럼 지나가버렸으니까
그리고 어제 그렇게 빠이팅한 운동은 오늘은 일분도 하지 못했어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서 그런지 집오자마자 쓰러져서 자기 바쁨.
하이튼 오늘은 많은걸 느끼고 배운거 같아
생각해보면 별것도 아닌데 괜히 한번 부정적으로 생각하니까 끝도 없이 치닷더라
무튼 오늘을 기점으로 앞으로는 오늘같은 내가 잦아들길 바라고
내일부턴 버스나 지하철 카페에선 그동안 뜸했던 책좀 읽어야 겟어
그리고 오늘 못한 운동은 내일 좀 더 열심히 하기로 하고,
조금은 나태했던 내가 후회없는 하루들을 살도록 
너도 나도 굿웨덜 굿럭이길 바라며 오늘밤도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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