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3.2013

휘황하게, 황홀하게









사람들이 아무리 나를 버리고,
내가 아무리 사람들을 버리고,
온갖 아름다운 감정과 뛰어난 자질과 꿈이
소멸되어 간다해도
나는 나 자신 이외에 그 무엇이 될 수 없다.

,무라카미 하루키















저런 눈알 가진 퍼비를 찾아라.
말따위 안해도 돼!











































지구를 점령한 것 같았던 여름도 조금 지나간 것 같다.
바람도 불어주고, 비도 와주니 조금 살 것 같네.
오늘은 셔츠하나 들고 나가야겠다.
여름이 끝나가는 건 좋지만, 시간이 흘러가는건 싫다.
2013년의 겨울은 영원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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