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2013

부디 굿럭

잘까 말까
머리 감을까 말까
창문 닫을까 말까
3일이라는 시간이 있었지만, 이번시험도 한껏 여유를 부려봤다. 오늘 아침엔 일러스트도 완성하지 못할줄 알았는데 두개나 뚝딱 끝냈고, 하루도 뚝딱 가버렸다. 오늘은 내가 할수 있는것을 열심히 했고, 하지 못하는 것의 미련보이지 않았다. 뿌듯. 어쨋든 내일 시험이 4개나 있다는거에 열받으면서도 시원하네. 매번 하는 다짐이지만 시험 끝나면 그동안 근질근질했던 독서도 하고, 보고싶은 영화도 봐야겠다. 왜 항상 시험 기간만 되면 이렇게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지는 지. 보고 싶은 것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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