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2014

20살 인척하는 21살




나를 떠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허전한 존재이기를.



오밤중 친구의 부름으로 달려간곳.
부천에는 드문 분위기 좋은 술집인데
묘하게 별로다.
테라스 오픈되면 그때 다시 가야지.




볼때마다 홀린듯 저장하게 되는 피비 사진.




















지인들에게 '앞머리 짜를까' 라고 물으면
고맙게도 언제나 No를 해준다. 질질끌고 다녀보려구.



요즘 컴퓨터 앞에 잘 앉지 않아 가끔 앉을때면 허리가 너무 아팠는데,
셜록때문에 다시 적응됐다.
이번 셜록 너무 좋다. 시즌4가 있는거 같아서 더더 좋다.
































난 추운게 좋다구요.
발이 꽁꽁 얼고, 뺨이 깨질정도로 시려도 그래도 찬공기 맡는게 좋다고
겨울 날 테라스에 앉아 커피 홀짝 홀짝 거리는 것도 좋고,
겨울 밤 거리걷는 것도 좋다고.
나보고 카페 들어가자고 징징거리지 말아줘



























요즘 내 기억도 확신할수가 없다.
잊을수 없을 것 같던 순간들도 이젠 흐릿하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