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나에 대한 고민이 제일 많다. 네거티브 정말 너무 싫은데, 자꾸 나를 갈아먹는 생각들이 덮쳐온다. 내가 문제 인것 같은데 내가 문제인거 같다고 생각하는것도 싫고 문제가 일어나는것도 싫고. 그냥.
요즘 이래저래 트러블이 많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첫 알바면접을 보러갔을때가 자주 생각난다. 사장님은 나에게 "사람은 몸이 피곤하면 상대방한테도 친절하지 못하게 될수 밖에 없어요." 라는 말에 그때는 동의하지 못했는데, 정말 대학교를 입학하면서 저말이 몸이 피곤할때마다 머리속을 슝슝 지나간다. 요즘 또한 몇번씩 슝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