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8.2017

말부터 초까지 78







Steve Lacy — Dark Red








욕심 이석훈


















참고로 박봉창씨와 이전연락은 5월













운동하기 싫은날엔 친구랑 카페가거나 동놀가는데
이날은 퇴사욕구만땅인 도원이가 다씻었는데 
갑자기 술먹자고 나오라고해서 술먹으러 버스타고 부천
화장을 안해서 다크서클ㅋ잌ㅋㅋ저승사자수준
이 와중에 연락끊킨거때문인지 아련미..


다음날 부은얼굴로 출근해서
술먹은거 들켜서
힘든내색을 못했다^^








요대로 쭉 보존하면 유물이될것같은 립스틱2개삼








아 ㅋ
이 사진 카톡에서도 많이썻는데
맨날 캡쳐화면인거 잊고 올려버리기
















수요일날 마무리못한 도원이랑 꼼포
안주나올때마다 찍고찍고찍고 













이날 진짜 엄청 더웠는데
도원이랑 만나기전부터 나시사야된다고 스파돌자는 얘기하고
결국 우리둘의 손은 아무것도 들고나오지 못했다
살빼자는 다짐을하고 술먹으러감 헿.
















진짜 좋아하는 유투버언니













^^..fine







컹컹




얼굴보기 힘든 방민자 출현소식에
인스타로달려가서 
거의 영통수준으로 라이브하는 우리











에어컨없는 우리집헬스장
요즘 더워서 사람없음
제대로 운동하기 전에는
ㅠ하이씨..ㅜ내가왜
이런데 운동막하면
^^빠샤!눈누룰루

인스타로 우리나라 여리여리여자들보면
엉덩이 운동 하기싫은데
해외언니들 뮤비보면
다시금 멈췄던 스쿼트를 하고있는 나를 발견





암.







요즘 한참 그립지 않은 사람을 그리워하는 
괜히 울적해지고 우울해지는 나날의 연속이였다.
날은 완전히 화창하고 푸른 여름날이였지만,
나의 개인적인 계절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절정의 장마였다.
슬픈노래를 달고살고, 조금은 예민한 반응과 표정, 축처진 어깨는 
장마철 하늘과 어울렸다.
그러다 문득 진짜 그리운 사람을 떠올려 보니 어느정도의 안정이 찾아왔다.
내가 어떤 사람을 그리워했고, 어떤 사람을 어떤형식으로 가슴속에 품고있는지를 
그사람과 내가 얼마나 어여쁘게 만났고, 어여쁘게 이별했는지를 되새겨보니
어느정도 지금 계절과 어울리게 돌아온것 같다.
우리의 만남중 언제가 우리의 마지막인지, 
마지막인사가 뭐였는지 조차 떠오르지 않는 
그 아이는 아직도 나를 많이 도와준다.





요즘은 다리꼬는 습관 고치는중.








힘든 건 다 지나가기 마련이지
고딩때 손등을 쥐뜯을만큼의 아픔도 상처도
다 아물고 왜그랬는지 기억조차 않나는 걸
어떤 노래만 들어도 눈물이 주르륵 흘렀던 때도
밝은 대낮에 길가에 주저앉아 울었던 때도
이젠 공기에게 주먹질하는것처럼 나한텐 그 시간들은 아무런 타격도없고,
정말 괜찮아
떠올려보면 나에겐 언제나 파도가 치는것처럼 슬픔이 몰려왔고,
나는 그 파도에 휩쓸려 많이 아파하곤 했는데
몇번 그 파도에 맞춰 아파하고 나니까
언젠간 끝날 파도를 알고, 앞으로도 다가올 파도를 알겠더라.


















Quand est-ce que vous etiez a cote de moi?


















아직 여름이 한달이나 남았지만
올 여름 놓친것들

슬링백
리얼리제이션 탑&원피스
골드목걸이 레이어드
비키니^^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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