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9.2012







오예 예전에는 그저 센이라고 불리우는 일본 배우인줄만
알았는데 이번에 풀네임을 알게됬다! 센 미츠지! 하이!



도수코는 한번도 시즌1,2회 동안 한번도 안보다가 이번에 

평소에 자주 찾아보던 무명? 모델이 나와서 봤는데 은근 재밌더라! 

이번주에는 강승현 나왔다는데 안올라와서 아직까지 못보는중. 

The Nasty Gal x Mink Pink - 강승현



중국 모델인 장신위안 Zhang Xinyuan .
런웨이를 보면 서양모델보다 동양모델이 당연 눈에 띄는데 요즘 
동양 모델 중에서도 중국 모델들이 많이 활약하고 있다. 
리우 웬이나 페이페이 순 등과 함께 주목 받고 있는 장신위안.
푸딩같다.

































































색감도 모델도 분위기도 옷도 귀염터진다. Rodarte 로다테 옷 볼때마다 
블랙스완을 다시 보고 싶다. 사실 블랙스완은 징그럽거나 무서운걸 몹시 
싫어하는 나에게 백점 만점의 영화는 아니지만 나탈리 포트만의 마지막 
백조와 흑조 연기는 계속 계속 보고싶다. 그리고 잠깐 이지만 위노나의 
모습도 뭔가 뭉클하게 한다. 
물론 로다테 디자이너 듀오가 디자인한 옷들도 너무 매력적


중요하지도 않은 사람들이 나에 대해 어쩌네 저쩌네 하는게 너무 웃긴다. 사실 있으나 마나인 인연가지고 무슨 나한테 너무도 중요한 사람인것처럼 실망이다, 속상했다, 뭐 이런 개같은 소리할때 마다 가끔 실소가 터질려는 것을 간신히 참는다. 실망하던 속상하던 별로 관심도 없는데 말이지. 나한테 정말 중요한 사람이 였다면 어떻게 해서라도 풀었을텐데, 몇마디 나눌 정도의 기운도 없고 필요성도 못느끼겟다. 계속 실망하고 속상하길 바라며.





굿밤







































얼마전 몇명과 여행계획에 한참 들뜨고 나니, 그 후유증이 오래간다. 나라에 대해 다 조사하고 가서 뭐할지 다 정하고 계획이 취소되니 시간이 흐른뒤에 타격이 크다. 아깝기도 하고,.. 하지만 졸업하면 반!드시! 갈꺼니까! 야호! 그래도 위에 사진 처럼 이쁜 풍경들을 볼때면 훌쩍 떠나버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할때 조금 우울해져버려.
지금보다 조금 어렸을적에는 항상 노을이 지고 조금씩 어둑어둑 해질때 쯤이면 오빠는 컴퓨터 앞에, 나는 TV 앞에 있곤 했다. 어릴적엔 재밌는 프로그램을 보고 싶기 마련이지만 평일 저녁에는 그다지 재밌는 프로그램이 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가끔 금요일 저녁에 하는 퀴즈프로 말고는 기억속 나는 인간극장을 많이 보곤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 순간부터 TV 앞에 있는 시간은 줄어들고, 또 생기더라도 인간극장이 아닌 다른 프로그램을 보곤했다. 그런데 작년 겨울 방학 중 보충이 끝나고 쇼파에 눕듯이 앉아 TV채널을 돌리던중 그저그런 프로그램속에 인간극장 재방송을 보게되었다. 제주도에 사는 두 부부이야기 였는데, 서로 옷만들어주고, 이곳저곳 놀러다니고, 기타치고, 요리하고, 아기와 재미있게 노는게 좋아서 멍하니 앉아 보았다. 보는 내내 '나도 나중에 복잡한것들이 지겹고 실증날땐 제주도 같이 느리고 평온한 곳에 가서 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곤했다. 그러고 몇일 전 자주가는 블로그에 인간극장의 날마다 소풍이라는 타이틀만이 올라와있었다. 몇개월 전 본 제주도 두 부부가 떠올라서 검색해보니 딱! 이라서 토렌트 찾아서 다시 보는데 당시에는 도시에서에 생활을 버리고 제주도에 가는 두 사람이 대단하다고만 느끼고, 느리고 사는게 부럽기만 했는데 지금 다시 보니 그냥 생각하는 것 자체가 멋있고 이쁜 부부 였다. 나중엔 꼭 제주도 가서 살꺼! 얼마 전 제주도에서 살인사건이 여럿 발생했다는 기사를 봤는데 제발 조용하고 이쁜곳에 까지 그런 더러운 물이 들지 않게 해주세요 아멘 †
오늘 말로만 듣던 안철수 힐링캠프를 봤는데, 방송 되기 전부터 기사도 나고, 예고편?도 많이 보여줘서 꼭 본방사수하고 말겟다는 다짐을 했는데 (역시나) 보지 못했다. 그러고 이외수 아저씨의 트윗을 통해 다시 다짐했지만 일주일이 지난 오늘에서야 보게 됐네. 힐링캠프를 보는 내내도 또 위에 인간극장을 보는 내내도 이번 일주일에 대한 또 평소에 나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는 시간이였다. 지금의 나와는 상반되는 두 유형의 사람들을 봐서 그런지 내가 너무 한심하게 보였다. 딱히 나를 깎아 내리고 싶진 않지만 그래도 한심하다는 단어말곤 별로 떠오르는 단어가 없어서. 오늘 일기쓰는 동안에도 많은 생각을 하겠지만 오늘을 기점으로 조금 변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굿밤

7.25.2012





요즘은 하루하루가 복잡하고 신경쓰이는 일 투성이다. 어째 방학한후에 더 복잡하고 피곤한거 같네. 나는 그동안 많은 사람들한테 이것저것 투덜투덜 거렸지만 어떻게 보면 그런 모든 면에서 나는 성숙하지 않을 것일수도 있겟다라는 생각을 했다. 나도 아직 어리고 미성숙 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성숙하기를 원한거 같다는,.. 또 그런 모든면도 이해하지 못하면서 뭘 바라는 건지 모르겠다는.. 뭐 이런 시덥지 않은 생각들로 가득한 하루였다. 하루 종일 우울 했는데 몇일 동안 토렌트에 다운목록에서 없어지지 않았던 캐스커 전집이 드디어 다운 완료! 요즘 노래들을수 있는 시간도 별로 없지만 그래도 시간 짭 내서 꼭 다 들어야지이지~ 혜민스님 트위터를 탭으로 캡쳐할때는 안깨지고 이쁘게 찍혔는데 컴퓨터에서 찍으니까 완전 깨지고 글씨도 하나도 안들어온다. 그래도 가끔 머리 복잡하고 참을수 없을 정도로 슬럼프가 찾아올때 혜민스님 트위터가서 이글 저글 읽으면서 시간보내면 좀 풀리고 나른해진다. 경험 많은 사람이 되라는 말 듣고 빨리 에디터 만나야 겠다는 생각 들었다. 만날지 못만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빨리 연락해봐야지. 두손 놓고 아무것도 안하다가 못했다고 하기엔 너무 초라하고 챙피해. 또 쓰고싶은 말이 많지만 오늘은 라디오 스타! 싸이!

7.24.2012



요즘 하루하루 귀찮은 일기를 쓰다보니 자연스레 블로그 방문이 뜸해졌다. 일기쓰는 것만으로도 피곤하고 지친다. 블로그가 뜸해진것에 비례해서 컴퓨터 사용도 뜸해졌으면 좋겠건만 조금 힘들꺼같다. 요세 계속 공부도 안하고 하루하루 놀다시피 보내다 보니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마스터했다. 이젠 뭘 봐야할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몰 봐? 몰? 뭐? . 그리고 일기를 쓰다가 예전에 띄엄 띄엄 썻던 일기장을 발견했다. 느낀건 확실히 어렸을적 보단 생각하는 것들이 많이 변해왔다는 것. 무엇이 터닝포인트 였는지는 잘모르겠지만 예전에 그 생각없었던 시절보단 고민도 하고 만족도 하는 지금이 훨씬 멋지고 좋은거 같다. 그렇지만 요즘은 조금 슬럼프. 하지만 금방 극복할꺼야. 이제 방으로 가서 영화를 좀 보면서 일기를 쓸껀데 생각만 해도 피곤해져.,. 그럼 굿밤





1년 전까지만 해도 생일이면 화장품이나 지갑 악세사리 등 실용적인 것들을 받고 싶었는데 요즘은 유치해진건지 어려진건지 아기자기 한것들 받고싶다. 누가 원피스 피규어 사다줘 최소 10명으로 물론 써니호에 태워서.(또는 고잉베리호) 탁후. 탁. 탁후 또는 WALL-E 또는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메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