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2012

dwbh

오늘은 아주 아주 아주 피곤해. 오랜만에 날씨도 풀려서 이곳 저곳 휘젓고 다니다가 수다떨고 집에오니 어제 오늘 재밌는 것들이 너무 많이해서 그것들 챙겨보다보니 벌써 2시를 향해 달려가고 있네. 아직 보고싶은 것들 다 보지도 못했는데. 정기고 새앨범 소식 알게되고 정기고 노래듣다가 화나 디지털 싱글 앨범나온거 알게되고, 또 그러다가 리미 새앨범 나온거 알게 되다보니 다시 소울컴퍼니 앨범 탭에 넣고, 가리온 앨범 찾고 있는중. 그러면서 어제한 쇼미더머니 마지막회 오늘 봤는데 되게 찡하다. 1회부터 8회까지 보는 내내 짜증나는 부분도 있었고 지루한 부분도 있었는데 어제한 마지막회는 정말 최고! 그 밖에도 쇼미더머니에 대해 하고 싶은말 정말 많지만 생략. 원래는 하루에 하나씩 기술 풀라고 했는데 핑계지만 어제는 축구보느라 채점못하고.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내일로 pass.. 내일은 채점+1+1.. 이제 월화수목금토일 만 지나면 다시 개학이다. 상상만 해도 끔찍하면서 다행이기도 하고. 계속 이렇게 나태하게 지내는거보다 학교에서 애들 공부하는거 구경하면서 의지 불태우는 것도 좋을뜻. 빨리 개학하고 빨리 모고보고 빨리 수능봐서 락페다녀야지 자전거타고 슝슝! 가리온 콘서트갈꺼. 아 그리고 오늘 서점갔었는데 사고 싶은책이 너무 많아서 깜짝(o0o)놀랐단, 김총수랑 주진우 책 나란히 전시되어 있는 거보고 당장 집어오고 싶었는데 쩝. 또 친구가 맨날 좋은말 나오면 찍어서 보내주는 이병률의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도 당장 집어오고 싶더라. 내가 너무 사릉하는 무라카미 하루키도 새로 책나오고 또 하루키 단편 묶어논것도 으아.. 무라카미 하루키는 단편이 제 맛이라는데 또 졸업하면 하루키책 10만원 너치 사가지고 한달동안 집에 들어박혀서 책만 읽을 꺼야!! 야호!! 존나 신나네!! 오늘은 수능 디 88일. 월요일 부터 보충도 안나가니까 이제 지금 자고 일어나면 미친듯이 공부하고 미친듯이 싸돌아다녀야지. 혼자든 둘이든 셋이든 넷이든 지하철 타고 슝. 아 벌써부터 공부할 생각에 신난다. erun cbar


현기증 나니 햄버거 두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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