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2013

많이 아팠으면 해.











따분한 하루. 따분한 사람들. 따분한 대화. 따분한 술자리. 진솔하고 솔직한 대화상대가 필요해. 자기 신념 뚜렷하고 솔직하고 숨김없는 그런 사람. 계획과 실천의 사이가 가까운 그런 사람. 날 물들여줘.








"여기 보이는 건 껍데기에 지나지 않아.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멋진 어른 동화. 다시 한번 읽을 때가 온거 같다.









오랜만에 아이처럼 놀았던 올 여름 바다들. 다시 오지 않을 20살의 여름. 좀 더 알차게 보내기. 여름 다 가기전에 한번 더, 그리고 내년엔 무조건 반드시 락페스티벌이다. 락페에서 봐!

















아름다운거 천지.










료. 오랜만에 드라마랑 영화봐야지.






언제나 처럼 삐뚤 빼둘, 들쑥 날쑥한 사진 들과 언제나 처럼 굿럭!





7.29.2013

예술적이거나 예술인 척이거나.






요세 계속 리플레이하고 있는 여러 곡 중 몇개. 첫번째는 재미없는 일본 드라마를 보는데 나온 노래다. 오프닝곡인지 그냥 삽입곡인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귀엽고 신나는 노래라도 흘러나와서 다행이다. 뭔 내용이진 모르겠지만 목소리도 노래도 귀엽다. 아 물론 부르시는 분도 귀엽. 동영상은 뮤직비디오 제작과정까지 들어간거 같은데 뭐 어쨋든ㅋ 짱짱은 이한철의 흘러간다.

요즘 익명으로 질문 받는 게 유행인가보다. 확실히 익명이 보장되는지는 한적이 없어서 알수 없지만 하이튼 페이스북에서 종종 보이는 ask.fm 이상하거나 예술적인걸 자주 올리는 소녀도 올렸길래 묻고싶었다. 너는 진짜 이상한건지 이상한 척 하는 것인지. 너는 진짜 예술적인건지 예술인 척 하는건지. 뭔가 있는 척. 묻는 나도 웃기기에 그냥 관뒀다. 가끔 척하는 사람들을 접하다보면 진짜인 사람들도 척하는 것 같은 혼동이 온다. 뭐 걔가 척한다고 확신하는 건 아니고. 하이튼 그냥 궁금해졌다. 척과 진짜의 차이같은 뭐 그런거. 척은 나쁜건지 뭐 이런. 무튼 오늘도 굿웨덜!

7.22.2013




앞으로 몇일 동안은 우울할꺼 같네. 그래도 얻은 것도 몇개 있으니까 다행이다. 물론 얻은 것 보다 얻지못한게 더 크지만. 우울해 할 몇일 만이라도 잡생각 안날 정도로 케세라세라 들으면서 바쁘게 달려야지. 이 와중에 끝내주는 퐈나의 케세라세라. 앨범 사러가야지 했는데 폭우라니! 물론 나는 좋지만 몸 조심해요. 굿웨덜


7.17.2013

설국열차 (Snowpiercer)


해가 뜨면 또 다른 바다로 여행이다. 나는 잠을 안자면 피부 뒤집히고, 어디서든 골아떨어지는 편이라서 왠만해선 자려고 했지만, 잠이 통 오지 않아서 그냥 안자기로 마음 먹고 새벽에 시간때우기 중. 원래는 영화보려고 두편 다운받아놨는데, 검색어에 보니까 설국열차가 상위권에 있어서 찾아보니까 8월 1일에 개봉이란다. 꺄! 설국열차 라이브 쇼케이스를 했다길래 찾아보다보니 어느새 1시간 정도에 영상을 마스터하게 됐다. 헷. 그래도 아직 새벽 3시. 하이튼 라이브 쇼케이스를 보는데도 소름돋는 부분이 많았다. 영화에 대해선 최대한 기대없이 보려고 하는 나인데, 어떻게 기대하지 않을수가 있어.


틸타 스윈튼 짱짱언니 꺄우. 이제 영화 봐야 돼는데 이 설레는 마음을 어찌할까. 꺟 ㅜㅇ햐꺄ㅑ꺄까까ㅏ햬ㅏ꼐ㅏ끼꺄꺄ㅑㄲ꺄ㅑ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