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4.2013

과거는 죽은 것이고 묻혀진 것







얼마 전 네이버 아이디를 해킹당한 적이 있어요. 상당히 식겁하고 들어가보니 사용하지도 않는 블로그엔 성인사이트 홍보물만 잔뜩해서 누가 볼랴 얼른 지워버렸고, 오랜만에 오늘 블로그 들어가봤는데 해킹 한 분이 상당한게, 위젯까지 등록시켜놨더라구요. 미친놈. 죽일꺼다. 덤벼 쉭슉


















무한도전과 함께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있는 스킨스. 그리고 좋아하는 캐릭터인 쿡. 헷. 히히ㅔ힣ㅎ히헤.헤. 사실 카라티입은 남자 별로 안좋아하는데 헤..헷..헷헷데헷. 잭 오코넬이 연기를 잘하는건진 몰라도. 캐릭터 뿐만 아니라 사람자체도 조금 슬퍼진 느낌이 있다. 헤









이런 저런 단어, 경험들로 표현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그냥 언제나 타인에게 관대해지려 노력하세요.









메롱









항상 나를 너처럼 대하며, 너를 나처럼 대하는 내가 됐으면 좋겠다.










타인의 행복은 나의 잣대로 측정할 수 있는게 아니다.
각 개인의 인생이 천 개 의 돌로 쌓아올린 성벽이라면 그 돌의 질량과 재질, 
무게감은 다를 수 밖에 없다.
천개의 돌 중에서 반짝이는 몇 개의 돌을 선택하는 기준도 다를 수 밖에 없다.
나에게 목숨처럼 소중한 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쓰레기보다 못할 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다.
누군가에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일생일대의 사랑이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그저 역겨운 불륜일 수도 있고,
평생 안 입고 안쓰며 모은 돈으로 
서울 외곽에 작은 아파트를 장만한 누군가의 가슴 벅찬 행복이
돈밖에 가진게 없는 누군가의 눈에는 그저 구차한 호들갑일 수 도 있다.

...

영화처럼 몸이 바뀐 채로 살아보는 경험을 할 수 없는 이상 
실제로 누가 더 행복한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건 타인의 행복을 내 기준으로 측정할 수도, 
비교할 수도 없다는 거다.
행복은 본질적으로 주관적인 경험이니까.

그러니 타인의 행복을 비웃으면 안 된다.


성석제,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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