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5.2017

휴가타임 아몰랑 하노이 여행기










하노이에서 들은 빌리진 잊을수 없어서















음.. 금요일이였나
가방 직구로사고 약간 잊고있었는데
요즘파란색을 좋아하나봅니다.












일본 여행갔다온 큰오빠가 사다주신 꽈자꽈자
이날부터 다여트 봉인해제되고 엄청먹기시작했다.










물 길으러 떠난 사람이 항아리도 깰수있는법이지.











구름 뒤에 숨었다.









뒤늦게 금요일밤 쇼미보면서 짐싸는데
내 캐리어속 블랙의 옷들과
한번도 입지 않은 흰반팔티
분명 여행전 밝은색 옷들 많이챙겨가기로 친구랑 약속했는데
둘다 약속 ㅈㄴ안지킴
























6시 기상에 공철타고 공항갈계획이였는데
아버지가 댈따주셔서 다행히 지각은 안했다
공항 도착해서 티켓받고 먹은것.
얼래 음식사진은 초점다나가는거자나?










^^




뾰로퉁







둘다 최대2시간 잤는데
신남바이브 가득
저공항도처음가봐요














그렇게 하노이에 왔구요
공항에서 덤탱or위험한 택시가 많다는 소문을 들은 겁쟁이 둘은
버스를 타고 호텔로 이동합니다.








버스기사님께 표정이 웃는표정밖에 없다는 어필과
약간의 바보스러움을 보여드리면
내리는곳까지 친절히 안내해주심








호텔에서
여행바이브의 나시로 환복하고












오바마분짜로 유명한 흐엉리엔에서 첫끼
첫맥주


첫분짜


야미야미
분짜는
한국보다<<<<<<베트남


soso


















분짜먹은 뒤 호안끼엠으로 향하던 중 
너무 더워서 중간커피
아메리카노 먹고싶었지만
현지커피집 같은곳엔 아메리카노가 잘 없다
연유가 엄청들어간 드립커피와 찐한 믹스커피맛













아 택시타고 네일샵가서 예약하고
여행자의 거리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성요셉성당
미사중이였다





성당옆 유명한 콩카페의 코코넛라떼
존맛탱;
한국사람 많다.
하노이에서 축구얘기, 직장얘기를 하는 
귀여운 한국남자 둘을 봤다.










아니 ; 
왜한번먹었지
























먹구나오니까 해가 저서 
더이뻐버림




















독립했으면 샀을텐데
좁은 방을 더 좁게 만들것같아서..










친구가 속이 안좋아서
혼자 멀쩡한 나는 야시장돌다가 꼬치사묵음
닭은 아니라는데
말이 안통해서 뭔고긴지몰라








 1일 끗
자다가 쥐났다.












담날
덜 마른 머리말리며 힘차게 출발







아메리카노 간절한 우리는
근처 커피빈에가서
아메리카노와 베트남에서만 있는
베이커리와 치즈케익을 먹었는데
치즈케익에서도 베트남향기 물씬






와씨 점심으로 우연히 들어간 가게에서
반쎄오, 새우롤?, 국물요리 하나먹었는데
반쎄오 존맛탱;



반쎄오 젤 그립














베트남에서 가장 어두침침한 둘은
또커피.
필터도 흐림







날씨는 쾌활 발랄 쿠웃


마럽반쎼! 먹고 서호쪽 고궁으로 갔다.














멋진건 크게보자
다채로움의 멋








사실 여행때 내가생각한 룩:
리바이스컷오프쇼츠/슈프림캠프캡
뭐이정도가 있었는데
나의 리바이스진 컷오프하기엔 너무이뻐서아깝고
사기엔 월급이 조금늦게들어옴ㅋ
슈프림도 이하동문ㅋ










괭이도 여유롭던








밝음필터아니구요









아련아련..
다리가 가늘게나와서좋은데
집앞에 앉아있는st




따사로운 햇빛..
햇빛필터자동적용




















서호 남쪽은 
하노이 시내랑은 달리
조용하고 한적한 도시라 
조금만 걸어도 
다시걸음을 멈추게 만드는 건물들이 많았다.










커피하나먹고 우버기다리다가








하노이에서 먹은음식중
가장 고가였지만
가장 별로였던
레스토랑
비건아닌데 비건st



응비건ㅋ
아빵은내가박살냄



한방맞은 st의 디저트







그렇게 다시 시내로돌아와서
유명 마트인 인티맥스로가서
과자털어옴
거의 반절은 내배속으로 들어간듯
아몰랑 인생욜로욜루~











깜언


아쉬워서 첫날 찜꽁해둔
핫플레이스 카페가서
모히또먹었는데
노알콜이라 맨정신으로 집으로 귀가.










서호쪽에서 산 과일 박살내기
베트남 자몽이라는데
껍질이 수박수준이라
오밤중의 전쟁
굉장한건 jonna 맛없음




과자랑 맥주로 입행구고 자버렷!



























일어나서 집앞에서 노상 쌀국수










그앞에 노상 과일 사먹었는데
응ㅋ노맛









내 사랑 반미먹으러
한국에서도 유명한 반미25로
밖에서 먹기가 마땅치 않아서
포장해서 동쑤언시장 주변을 돌고 돌고







하노이는 골목마다 이름도있고 파는물건도 다르다
이 골목은 장난감 파는 골목이였는데
바닥에 이런 별과 하트들이 가득했다










동남아 스러운 과일시장
 과일을 좋아하지 않아서
눈 요기만














포장한 반미를 들고
처음으로 호안끼엠으로 왔다.










하늘도 나무도 물도 다 푸른색










이쁜 풍경많던 요셉성당 옆골목










밖에서 땀좀 빼고
숙소를 정한 이유였던 루프탑 수영장으로
다른나라 사람들 다들 여유롭고
우리나라 사람들만
껴입고 사진찍고 시끄럽고












모니터 
넘어느껴지는
신남바이브






어우 ㅋ
나이사진좋음ㅋ
(오페라성당)




환끼엠은
밤에더이뻐요














하노이식 바베큐라는데
호객행위 개쩐다
어벙때리다가 호구잡혀서
잡히고 막히고
나보다 어린애들인거 같은데..
조금 무서웠음.
튀김하고 바베큐는 존맛탱










괴기먹고 아쉬워서
옆에 바가서 한잔더했는데
저 줄무늬 입은 19? 소녀 완전 귀요미라
마지막에 포옹하고 나왔다





흥의 한국인 답게 열심히 놀다옴





















친구는 수영 나는 헬스
그리운 한국방송 보면서 운동
아 런닝머신 개좋고
뷰도 박살나서
 한국에서보다 운동많이함











살찌우러








펄들어간 핑크색 손세정제임 ㅠ
손한번닦았는데
이뻐서 한번더닦음 ㅜ
뽀득뽀득개쩜ㅜ









마지막날은 혼자여행하는 날이였는데
시간때문에 구경을 잘못했던 서호쪽에 한번 더 갔다.
빗줄기가 그냥처맞기엔
조금굵어져서
호수옆 카페로 피신










마지막날엔 이슬비도 내리고
우중충했지만
또 그것도 충분히 다른매력










살찌우러2

구글맵에 표시된 수제버거집인데
마지막쯤에 빌리진나오는데
호수/햄봐그/맥주/빌리진
끝장?










그리고 남은 돈을 없애러
다시 시내쪽으로







탕진후 접선
둘다 피곤에 찌든채로 얼음맥주









맡겨둔 짐과 예약한 택시타러
다시 호텔로가서
팁뿌리고옴










안농 하노이







하노이 좋았지만
한국오니까 한국은 완연한 가을이라서
진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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