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7.2017

비가 쏴악 하고 왔으면 좋겠다






Prends garde à l'existence
Tout est dans l'élégance
Même au creux d'un loopingIl me disait darlingPrends garde à l'existence
Tout est dans l'élégance
Même au creux d'un looping

삶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해
모든 삶은 우아하거든
그것이 설령 쳇바퀴 돌듯 공허하더라도














애초에 완벽한 선택은 없었다
그냥 내가 한 선택에 어마어마한 믿음을 실어주는 방법뿐




내가 먼저 마음을 담지 않으면, 내가 먼저 발을 푹 담그지 않으면,
그어떤 일이라도 계속 내 주변을 겉돌기만 한다




힘들 때 사람으로 위로받으려고 하는 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가 한다.
지금 연애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 진지하게 시간이 지나고 무뎌져도
아련한 진짜 사랑을 하는 사람을 몇이나 될까?

요즈음의 연애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힘든 상황에 또는 외로음에
좋아하는 사람을 만들어 끼우고, 의미부여하고, 동정받고, 위로 받으려고 한다.
우울함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데에는 그것만큼 빠르고 쉽고 효과적인게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만큼 바보같은 일이 없다.

자기가 꽉 찬 상태로 순수하게 설렘에 의해 자리를 만드는게 아니라
자기에 비어있는 자리를 채우기 위해 사람을 만난다.
그렇게 만나다 헤어지고 나면 자리는 더 크게 비어보이고, 더 크게 외로워지고
그래서 더욱 더 새로운 사람을 갈구하려고 한다.

뭔가 마약을 하는 것 같다.
사랑 중독이 아니라, 연애중독,
지금 현재 자기가 하고 있는 것이 진심이고 사랑이라고 믿고 있는 거짓에 대한 중독.
필요에 의해 진짜인 양 스스로 세뇌시키면서 설렘도 쉽고, 헤어짐도 쉽고, 잊는 것도 쉽다.
진짜로 좋아하면 몇년이 지나도 생각할 때마다 찌릿거리고, 울컥거리는 게 있어야 옳은 것 같다.

세상에 쿨한게 어딨어, 깊이가 없었던 거지.

나도 거짓에 세뇌당할까봐, 또 딱히 내 힘든 일들을 좋아하는 사람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힘들때일수록 이성에게 멀리 하려 하고 있다.
머릿속으로는 알고 있으면서 오늘 잠시 사람으로 위로받을 생각을 가졌다가 스스로에게 자괴감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그런 사람들을 이해하고 동정할 수는 있어도 좋게 보이지는 않는다.

사랑해서 사람을 찾는 게 아니라 사람을 찾기위해 사랑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적어도 내 사람들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요새 젊은 애들은 당연하지 않은 걸 쿨하단 단어로 미화시켜서 너무 쉽게 말하고 다니고,
기본적이라고 다 알고 있던 우리 20대 후반들도 결혼에 대한 의무감에 조급해지는 거 같아서.

밥솥 째려본다고 밥이 빨리 익나.

,굿바이 솔로





상처를 받는다는 것은, 어떤 예민한 감정이 건드려짐으로써 내 안에 원래부터 있던 단단한 무언가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고, 그래서 그것들이 그 사람을 무엇보다도 그 사람 답게 만들어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더 운이 좋다면 상처와 결핍을 가진 타인을 이해하고 대가없이 사랑할 수 있는 원시적인 힘을 줄지도모르겠다. 이쯤되면 상처는 지극히 인생에 상냥하다.

,나라는 여자. 임경선


좋은 욕망과 나쁜 욕망은 무 자르듯 구분되는 게 아니다. 마음속에 한 덩어리로 존재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힘껏 균형을 잡고, 욕망과 함께 앞으로 나가는 것일 뿐.






마지막으로 만약 당신이

1) 욕망에 쩔쩔매는 욕망 덩어리라면 걱정 마시길. 그 욕망이 당신을 높은 곳으로 올려줄 것이니.
2) 이루지 못할 욕망에 고통 받는 중이라면, 아픔을 어떻게든 견뎌내시길.
그 아픔이 우리가 위대한 이야기(삶)를 쓰게 될 동기가 될지도 모르니.
3) 뭘 이루고 싶은지 욕망이 없어 고민인 분이라 해도 걱정은 마시길.
욕망은 어느 날 느닷없이 찾아와 찰싹 달라붙어, 그전에는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세상을 보여줄 테니까.




















와씨
요정



한장더
디올광고티비나올때마다
명절에명작영화방영되는거처럼기분좋음

왓유주두폴럽?






애착배우



어린시절의 졸리
이름도 졸리섹시한데
섹시하게 나이들어가는게 더 섹시








아웅너무이퐝
과한걸 덕지덕지해도
하나도안과해 ㅠ








짐캐리넘나기여웅ㅋ
갠적으로
좋아하는영화는아닌데
스틸컷볼때마다
나도모르게저장




옛날엔 이런 분위기의 여자가 되고싶었는데
요즘엔 조금바뀜



쩡말루,,
리한나 사진은 보면볼수록 어쩜 그리완벽하게 스타일링한건지
싱기싱기방기



^^




내가원한파마느낌




처음 에이미와인하우스를 알게된건 기억안나는 영상인지 방송에서였다
에이미 하면 떠오르는 모습에 반치수작은거같은 토오픈힐을 구겨신고있었다.
진짜오래동안 어렵게신었음.




아 좋아하는 라이브영상
흐느적 거리며 약한채로 유노암노굿을 부르는 에이미
영상속에서 에이미는 자꾸 왼쪽을 보는데
거기엔 블레이크가 있단다





에이미때문에 초큼 맴아팠는데
상큼한 올슨자매치유뿌!





삐욘세
메컵과 헤어가
콜드플레이뮤비찌글땐가여?





맴찢





나지금단발인데..
훔,,
손톱존예탱..




원피스이쁘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