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2013

학교로





나 요즘 신발욕심 쩌는데 몇개 신발 주문해도 좀처럼 욕심 사라지지 않게 만드는 신발들.
악 사랑스럽다. 신으면 성큼 성큼 걸어다니고 방어력+50 속도+100 될듯.





내일은 기필코 학교를 가고 말꺼기 때문에 이거 쓰고 머리감고 자야지. 이제 옷들도 다왔으니. 흐히히헤히... 확실히 돌아다녀야긋다. 킥킥. 내일 서점에서 죽칠까 전시회갈까 생각중. 이번주 전시회 하나도 안가서 전시회 가고싶은데 잘 모르겠다. 그리고 가려고한 공연들도 쥐도 새도 모르고 예매시작해버려서 음악만 들으면서 클럽처럼 들썩거리는 자리밖에 안남아서 그냥 관둠. 히이히잉 대학이 붙어도 찝찝한 이기분. 라스트 대학 한방에 뽝! 붙어버리길 하느님께 기도하고. 내일 하루내내 행운, 행복 넘치길 기도하고. 지금 고민거리 다 해결해버리시길 하느님께 기도하고. 내일 학교갈수 있게 알람시계 퐈파파팡팡 포텐터지길 기도하고, 마지막으로 좋은꿈 꾸길. 굿밤.

1.28.2013

ccccc!


내일 개학인데 잘라고했는데 도저히안됀다. 컴퓨터좀 하다가 학교가야지. 요즘 정확히는 한두가지 밖에 모르겠는데 고민도 걱정도 생각도 많다. 그냥 될대로되라 라는 심정임. 진짜 그냥 될대로 되라~
이제 날씨가 슬슬 풀리기에 봄옷 찾아보고 있는데 엿먹으라는 듯이 다시 추워지는 날씨. 하이튼 야상자켓 찾아보고 있는데 그닥 이쁜게 없어서 바버자켓 직구해볼라다가 관뒀다. 사이즈도 품절이고 대충 껴입을려고 해도 온통 영어투성이고 배송도 늦게온데서 빨리 옷입고 겨운바람 맞고싶은 나한테는 무린가 싶어서 관둠. !썅! 그래도 요즘 하느님이 날 위해 길을 닦아논거마냥 술술 풀리고 있어서 다행이다. 옷사는거 마저도 막아버렸으면 진짜 막막했을듯. 하이튼 이래저래 모든일다 굿럭이길 바라고. 모든사람들 다 좋은꿈. 굿밤.

1.26.2013

40, blah blah



40 - 듣는편지
기타도 좋고 햇살도 좋고 목소리도 좋고 포티도 좋고 굿굿.
요즘 음악폴더에 예얍힙합투성인데 오랜만에 달달한 노래 감사감사



어제 오늘 택배폭탄받아서 기분 째진다. 특히 오늘은 하늘에서 선물퐝퐝 떨어지는줄. 몇일 전까지만해도 속상하고 우울했는데 세상살이나 내 기분이나 물결쩐다. 어제 롤한거 말하려다가 갑자기 하고싶어짐. 오늘은 진짜 일찍 잘라고했는데 이런 쉣! 롤 한판해보고 자야짓짓짓. 내일은 부천찍고! 명동찍고! 홍대고곡! 홍대 카페 이쁜데가 너무 많아서 요즘 카페만가면 기분이 너무 황홀햇. 꺅꺆! 요즘 너무 딴나라로 불쑥 떠나고싶다. 이쁜 나라가서 백팩매고 카메라들고 찰칵찰칵 거리고 카드케이스만 목에 매고 걷고 또 걷고 싶음. 물론 카메란없고 백팩도 사야됌. 고양이도 키워보고 싶고, 강아지도 한두마리 더 키우고싶다. 캐리가 너무 심심해해. 내 집도 한번 꾸며보고 싶다, 청소를 잘하는건 아니지만. 자전거랑 보드 라이딩라이딩!! 한강에서 오순도순 앉아서 피크닉도 즐기고, 이제 봄쯤 열리겠지? 락페스티벌도 3일치씩 끊어서 방방 뛰놀고싶다. 요즘 뜸했던 힙합공연도 가서 물로 따귀도 맞고 들썩들썩.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파뤼투낫! 이게 올해 내가 생활속에 일탈목록. 그리고 지금 하고 싶은 것들, 소망하는 것들. 딱 25살 까지 유지하기. 힛. 굿럭 굿밤.

1.19.2013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질 거야

위로


극심한 분열로 인해 내내 괴로워하던 중,
내일의 안부를 모니터 위 고양이에게 묻는 것으로
마침내 작은 위로를 받았다.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질 거야"

마치 그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고양이도 해주는 위로를, 왜 사람은 못해주는 걸까.


보통의 존재. 이석원


1.18.2013

피곦..해,,z..zZ..



으악 겁나 피곤해. 오늘 미로슬라바 듀마 사진 찾다가 미로슬라바랑 저스틴이랑 가.. 아니 같이 사진찍은거보고 겁나 잘생겨서 찾아보다가 노래나온거 암... 존나 졸리니까 온점ㅇ..아.. 노래 좋네..캭!.. 뭔 뜻인진 모르겠지만 니똥 내똥 쉣쒯! 뭔가 게이냄새 나는 노랠세.. 하이튼 오늘의 헛걸음은.. 죽음에 관하여 단행본 알아보다가.. 그냥 집왔다.. 버스타고 갔다왔는데 오히려 집앞에 서점은 안간사실.. 까먹고 머리깜을때 까지 모르고있었다.. 졸멍청.. 그리고 부천가서 괜히 쇼핑만하고옴..........아.. 그릭...직구도 못했다.. 비자카드 만들었는데 통장에 돈이없네.. 쒯더 ㅋ빢!!!.. 그리고 오늘 되게 뜻깊은 일함.. 기분 최고 ...ㅋ.헷.. 아 오늘 약속있는데.. 이제 잠들꺼같은데.. .헷..이제 아이폰 동기화 시키고 자야지.. 헷.. 침대다..슷 ㅡ스르ㅡ스스륵르스르르르그... 굿..몬이..굿애프너눙ㅇ....굿..이브닝...곤니찌왓....ㅎ..핫...

1.16.2013

죽음에 관하여







요즘 머리를 쾅쾅 때려주는 웹툰. 나도 언제부턴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내 죽음은 따스한 봄날에 흔들의자에 앉아서 천천히 죽음을 맞을꺼라고, 내가 꿈꾸던 것, 하고 싶었던 것, 보고싶었던 것들을 다 누린 뒤 천천히 내가 원하던 죽음을 맞이할꺼라고, 웹툰이나 요즘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들려오던 다른사람들의 소식은 죽음의 대한 나의 환상을 조금씩 깨트려줬다. 요즘 한없이 나태하고 한없이 잉여로운데 웹툰이나 다른사람들의 소식들이 나한테 경고해주는 느낌이다. 너도 멀지 않았으니까 열심히 좀 살라고.

오늘 드디어 통장이랑 카드 만들었다. 다른때는 모르겠는데 통장이랑 카드만드는데 성인 된 느낌이 팍! 주말에 오빠오면 돈 관리하는거랑 이것 저것 물어봐야지. 데헤에세헷 이제 내일부터 좀더 똑바로된 삶을 살기로 결정했다. 어제도 내일 엊그제도 내일 저번주도 내일이였지만 오늘의 내일은 진짜야. 내일은 계획표 짜고 운동도 다시 시작하고 공부도 다시 시작해야지. 얼마전 라디오 스타에서 홍석천이 했던 모르고 사업시작하면 개망한다는 말이 너무나도 맴돌아. 사업공부던 영어공부던 컴퓨터공부던 조금만 더 노력하면서 살아야겠다. 그리고 요즘 인테리어 관심 개만땅이라 혼자 자취하면서 방꾸미는 생각만 하고있는데 그전에 내방좀 꾸며놔야겠다. 쓰레기에 개판 오분전이다. 얼마전 선물로 받은 컵도 같이 데코해야지. 집 청소할 생각하니까 겁나 신났다! 예! 씨ㅃ!! 노래랑 일기처럼 써내려간 이글이랑 전혀 어울리지 않지만 그래도 굿밤!

1.07.2013

Susan Cain 내성적인 사람들의 힘


fucking! fuck fuck fuck!!











새해동안 본 인상깊은 장면들 무릎팍도사 순서가 어떻게되는지 모르겠다. 라나감독도 되게 이상하게 찍혔고. 썰

새해 시작하자마자, 민짜 풀리자마자, 방학하자마자 재밌는 일도 많았고, 행복한 순간도 많았고, 화나는 순간도 많았다. 헤힛. 배운건 아직 참을성 많이 부족하고 다른사람 입장에서 생각하기엔 내 생각이 너무 앞서간다는점. 그래도 나는 뒤에서 딴소리 안한다. fuck스러운게 있으면 앞에서 얘기하는 편이지 뒤에서 소근소근 거리다가 걸리지말길† 내 페이스북을 타고 들어와서 이글을 보던 말던 평생 안만났으면 좋겠고 한동안은 너네들의 불행을 위해 치얼스!
염색했는데 머리 완전 금이다. 골드. 표현할수 있는 색이 이거밖에 없음 머니머니. 돈을 어마어마하게 써서 한동안 집에서 머리해볼라고 메니큐어 시켰는데 괜히 시킨것같기도하고.. 하이튼 휘황찬란한 머리색가지고 이곳 저곳 여행좀해야지. 부산가서 겁나 먹고 돌아다니고 방학동안 도서관에서 살아야지. 물론 지금 책은 별로 안읽지만,. 힝 요즘 너무 엉망진창이다. 책도 안읽고 영화나 예능만 보고 맨날 새벽에 눈떠있고 아침에 일어나면 12시 1시 2시. 알바도 떨어진듯. 이제 머리색너무 튀어서 알바도 못구할꺼같은데.. 헤.. 느낌 쏘 꿋! 하고싶은거 만땅인데 배우는건 마땅히 없는 요즘.. 빨리 놀러다니면서 스트레스 겁나 풀어야지!! 











내 케이스 겟 목록들. 둘다 해외배송 시켜야되는게 함정이지만 열라 이쁘고 튼튼할듯! 
브이 케이스도 나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