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2013

기회를 놓치지마.










어제 커피를 다섯잔이나 먹어버려서 잠못이루다가 결국 해뜨고나서야 겨우 잠들었다. 억지로 자는거보다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내기위해 일어나서 다시한번 조던찾기를 해봤지만 뭐. 못구함. 그러다가 오랜만에 원피스 찾아봤는데 오랜시간동안 안봤던거 같은데 겨우 10편? 정도 나왔더라. 여전한 루피의 당돌함이나 엉뚱함은 한밤중에도 설렌다. 프랑키에 멋진말도 기분좋았다. 나중에 후회하게 되면 재미없잖아? 헿.. 그치 재미없을듯. 그니까 우리들 각자 지금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고. ☜(엄지를 세우는 이모티콘이 없기에.) 그렇게 잠들고 의외로 이른시간에 일어나서 바로 아이언맨 보러갔다. 재밌고 설레고 멋졌지만 이제 로버트 다우니의 아이언맨은 볼 수 없을것 같은, 없는거 같은 생각에 조금 슬프고 아쉽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슬프고 아쉬울듯. 어제 밤을 거의 새듯이 해서 피부가 엉망이다. 오늘밤도 아마 샐꺼같은데 피부가 진짜 엉망될듯. 오늘 밤새는데는 커피말고 양배추즙이랑 함께해야지. 밤새고 학교가고 해가지면 불금이라니. 씬나게 놀고 주말을 맞이해야지. 그럼 오늘도 내일도 굿럭.



4.22.2013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아 다 닥치고 날 좀 재워줘.
운동보조제 먹으면 잠이 좀 안올텐데
다음주에나 온다는 아쉬운 사실.
더 아쉬운건 보조제 오면 운동만 해야된다는 사실^^
Fuck의 연속이다
일딴 내일 시험이까 고3으로 돌아간듯이 공부하고 과제해야지.
이런 상황에선 고3의 경험이 참 많은 도움이 된다.
근데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는 난? ㅋㅋ뭔 개소리
졸린듯. 그럼 멋지고 늦은 밤이니 모두들 굿밤. 굿럭.







4.21.2013

엄청난 포부




으갸으겨으갸! 내가 취향이 존나 어린남자애인가. 너무 좋아서 말이 안나와. 
당신은 good. great. amazing. fantastic.





칼하트는 워낙 좋아하고 멋진 브렌드니까 그렇다고 치고,
강산에 이 사람은 정말 엄청나구나. 라고 느꼇던 이번 칼하트 룩북.
영화 핑크에서 노래부르는거에 반하고 꾸준히 유지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크게 한방 때려주셨다.
무언가 다듬어지지 않는 매력이 있다.





제발 레벨업좀 시켜주세요;; 어제부터 지금까지 50번도 넘게 들락날락한듯;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예전에는 파우치에 책한권, 수첩, 필통, 기타 등등의 물건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느라 편하고 큰 가방이 좋았는데 요즘엔 가방없이 나가는 경우가 많은 정도로 손이 가벼워졌다.
여름이니까 클러치 알아보는데 이쁜게 진짜 너무 없어서 반포기하고 프라이탁 찾아보고 있는데 이쁜 클러치 발견 데헷. 시키자 시키자!


역시 무한도전은 햄버거랑.



올해 들었던 노래중 단연 최고였는 듯.
이문세 아저씨도 굉장히 유쾌하고 멋진 사람인듯. 물론 모르지만여.


여름이 온다면 반바지에 반팔티를 입고 장화에 엄청난 군중과 함께 물총놀이를 하고싶다. 대형 스프링쿨러까지 있다면 진짜 good 꺄!!! 고3때 주말자습이 끝나고 집가는길에 어린 아이들이 물총놀이 하는걸 보고 부럽다. 라는 생각과 함께 자유로운 시간이 온다면 꼭 물총싸움을 하리라. 라고 다짐했던게 문뜩 얼마전 떠올랐다. 나 기필코 물총놀이를 하리라. 피크닉도 가고, 보드도 타며, 바다에 가서 수영도 하고, 불꽃놀이도하고 고3때 못하고 꾹꾹 참았던거 다 터트려버릴꺼임. 엄청나게 추억으로 가득찬 20대를 보낼꺼야. 진짜 엄청날꺼임. 굿럭이다. 화이팅.

4.20.2013

IT'S NOW OR NEVER







어제 전설의 주먹 보기전 아이언맨3 광고가 나오는데 신나서 방방 뛰어다닐뻔 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시험 시작인데 아이언맨은 목요일날 개봉한다. 나는 언제나 아이언맨>모든것 이니까 목요일날은 아이언맨은 볼꺼임. 개봉하자마자 극장가서 보면 아이언맨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어깨동무하고 보겟지? 헷*^*^* 나이가 들어가면서 옷보단 신발에 대한 관심이 커져서 돈이생기면 '신발을 살야되는데' 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이번에도 마찬가지 였는데 이전부터 고민하고 있던 조던 알아보는데 이것저것 까다롭고 구하기도 어려워서 다른 신발 찾아보는데 미리 머리속에 조던이 박힌건지 영 눈에 들어오는게 없다. 그냥 조금만 더 부지런하게 모든 생활을 내려두고 조던을 알아봐야겠다.
어제 친구랑 밥먹고 동네를 거니는데 동네 곳곳에 봄이 왔더라. 19살 이전에 봄은 그저 계절 중 하나인 봄 이였는데 19살 부터의 봄은 굉장히 다른 의미를 가진것처럼 특별해졌다. 신나고 힐링되는거 같은 재밌는데 계절이다.

4.18.2013

하,,

졸려 자고싶어 졸려 자고싶어 졸려 자고싶어 졸려 자고싶어 졸려 자고싶어 졸려 자고싶어 졸려 자고싶어 졸려 자고싶어 졸려 자고싶어 졸려 자고싶어 졸려 자고싶어 졸려 자고싶어 졸려 자고싶어 졸려 자고싶어 졸려 자고싶어 졸려 자고싶어 졸려 자고싶어 졸려 자고싶어



프레쉬에비뉴 들을때는 신났는데 점점 잠자는 시간이 지나오니까 겁나 눕고 싶네. 허나 지금 누우면 나 좆되겟지. 이게 저번 과제고 이번 과제는 따로 있는데 히 헤힛히히헤세히힛ㅆㅎㅋㅋㅎ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킼ㅋ헤키시히키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




4.17.2013



다음 주면 시험기간이라 몇일동안 서울은 못갈줄 알았는데 시험기간이던 뭐던 옷을 사고싶은 마음이 먼저인 나는 오늘도 홍대로.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홍대는 구석 구석 좋은 카페들이 많아서 다음에는 맘잡고 온종일 돌아다녀야겠다. 물론 오늘 처럼 덥고 따사로운 날 말고. 충분히 우중충하고 장화에 우비까지 입고 강풍이 부는 그런 날. 옆에서 사람들이 넘어지고 간판이 떨어지는 웃음이 멈추지않는 그런 날에 한번 이 골목 저 골목 돌아다녀야지. 홍대엔 한층 더워진 날씨에 대응할 V넥 사러 간건데 U넥만 잔뜩 사고 돌아왔다. U넥 두장에 반바지 하나들고 계산하려는데 세장사면 한장이 50% 할인이라는말에 귀가 팔랑팔랑 해져서 맘에 드는 색도 없는데 한장 더 집어와서 계산해주세요. 집에 오는 길에 내내 후회했지만 그래도 괜찬! ! 하 !. 헤. 어제 우중충해서 오늘 비올줄 알았는데 예상치 못한 더운날씨때문에 하루종일 기분이 별로였는데 지하철에서 어른들한테 예의 넘치는 젊은이들 보고 괜시리 훈훈해져서 집으로 돌아왔다.
요 몇일 돈이 생기면 뭘 할까 고민을 되게 많이했는데 돈없을때 하는 고민은 그냥 그런. 그저 고민. 이런 느낌인데 돈있을때 뭐 살까 고민하면 왜이렇게 귀찮고 짜증나는지 모르겠다. 얼른 사버리고 싶은데 이건 아닌거 같은 그런 똥같은 기분. 그러니까 조던 먼저 얼른 사버리고 그 다음에 차례차례 요것 저것 사야겠다.  요즘 물가가 오른건지 물건 하나 살때마다 손이 후덜후덜 떨린다. 그래도 나는 좀더 쿨해져야짓. 데헷. 오늘밤은 커피사들고 와서 씽나는 프레쉬에비뉴 보면서 보내고 그럼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나은 오늘이 되길 바라며 굿밤. 굿럭.



4.16.2013




오늘은 돈도 들어오고 운동도 하고 내일 과제도 끝낸 나름 뿌듯한 하루.하지만 운동은 했지만 아침점심저녁 엄청나게 먹었고, 돈은 들어왔지만 물건은 시키지 못했으며, 과제는 했지만 24시간을 투자해도 모자를 내일모레 과제는 손도 못댄 조금은 X된 상황. 그래도 나능 굉츈햇. 헷.ㅎ.히 오늘 기분 좋은 꿈도 꾸고, 기분 좋은 사람과 기분 좋은 대화도 나누니 기분좋다. 본래의 나는 겨울을 굉장히 좋아하고 여름을 굉장히 안좋아하는 편인데 요즘의 나는 '빨리 여름이 왔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한다. 어서 빨리 여름 와서 바다도 가고 계곡도 가고 락페도 가고프니까. '계절도 봄이지만 내 인생도 봄이구나.' 하는 요즘이다. 봄인 만큼 일어나는 모든 일이, 그리고 당신들도 모두 굿럭. 짠.

4.14.2013

김새게 하지 말아줘

오랜만에 깨질듯이 머리 아프다. 오늘 몇개의 과제들 살짝 터치 터치 터치만 하고 자려고 했는데 머리 아프니까 그냥 잘꺼임. 씨빢!! 내일은 오빠 오는 날이지만 오늘 광장히 좆같았으므로 동대문에서 원단사고 명동으로 가서 쌰핑좀 즐겨야겟다. 맘 같아선 롯백본점가서 겁나 사랑스러운 겐조 지르고 싶은데 돈도 없고 그 밖에도 더 급하고 사고싶은게 많으니까 접어둬야지.. 아무리 봐도 5만원 주기도 아까운데 20이라니. 아 땀난다;;;
이제 정말 봄이 왔고 이제 곧 여름도 오겟지. 여름 오기전에 선글라스도 사고 반팔 반바지와 함께 탈 보드고 준비해놓고 타투도 하나 하고싶은데 아마 이 중 하나만 선택해야할듯 싶다. 타투는 아직 미정인 관계로 요 몇일 간 선글라스vs보드의 대결이 치열할듯. 느닷없이 한 여름에 산타가 나타나서 보드랑 선글라스 선물로 주고 갔으면 좋겟다. 꿈속에서 희군과 함께 선글라스 끼고 보드타는 꿈을 꾸길 바라며 굿밤 그리고 굿럭.





4.13.2013

젊고, 거칠고, 자유로운 부류가 되세요.







오랜만에 컴퓨터로 블로그보는데 핸드폰으로 올려둔 사진 옆에 흰 공간있는거 진짜 거슬려 죽겠다. 하나하나 짤라서 다시 올릴수도 없고, 귀찮으니까 일딴 그냥 냅두는데 왠만하면 글은 핸드폰, 사진은 컴퓨터로 올리도록 해야지. 청소도 네일도 머리도 모두 뒷전이다. 일주일 동안 과제에 치이고 불금에 치임. 월요일까지 청소해놔야 되는 오빠방도 화요일까지 썩셋해놔야하는 과제도 겁나 벅차고 손도 대기 싫음. 일딴 잠도 좀 자고, 무한도전도 좀 보고, 게으름좀 피우다가 내일부터 차근차근 조금씩 해나아가야지.
10대의 혜택, 자유, 제약들이 사라지는건 슬프고 안타깝고 재미없지만 그래도 나름 나의 20살은 신나고 스팩타클한듯. 글 제목인 젊고, 거칠고, 자유로운 부류가 되라는건 빈지노의 인터뷰의 내용. 앞으로 더더욱 젊고 거칠고 자유로워져야겠다 라는 각오와 함께 굿밤. 그리고 굿럭



4.11.2013

퍽킹

오늘은 몬가 재수없는 기운이 풀풀. 오늘 과제 검사있는데도 과제<잠이 중요하단걸 여지없이 보여줫다. 헷 부끄. 늦잠까지 자 버려서 그냥 눈 붓고,가방에 대충 이것저것 쑤셔넣고 나왔다. 오늘부터 봄날씨라는 말에 굉장히 가볍게 나왔는데 추워쥭걋스. 제발 더이상은 개같은 상황이 안생기길 바라고. 얼마전 부터 머리뿌리가 나오고 있어서 염색 고민하고 있는데 왠지 나 그냥 검정으로 염색할뜻. 아 아직 모르겟슴. 아 힝 오늘 놀기 싫은데 놀고 싶은 날 굿럭